사무용품 전문기업 휴벡코(대표 이성환)는 부착한 뒤 접착제 자국 없이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셀로판테이프인 '밴딩테이프'(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테이프 끝부분이 말려들어가도록 설계돼 테이프를 붙인뒤 손톱으로 긁거나 칼을 이용해 떼어낼 필요 없이 말려진 부분을 손으로 잡고 제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접착제까지 말끔히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테이프가 말린 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제품에 풀림방지 기능도 장착돼 있다. 가격은 개당 2000원.(031)308-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