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과 전자지도 전문기업인 엑스로드(대표이사 황규형,이봉형)가 20만원대 초반 내비게이션 '엑스로드 오렌지’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엑스로드는 이번 보급형 내비게이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엑스로드는‘엑스로드 V시리즈’를 30만대 이상 판매해 단일 모델로 국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3D 내비게 이션과 이번에 보급형 내비게이션 출시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급형 내비게이션인 '엑스로드 오렌지’는 엠앤소프트의‘지니’를 탑재했고 DMB 기능과 화면분할 기능도 갖춰 전자지도와 DMB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 내비게이션 기능인 후방카메라 전용 AV-IN 단자가 있으며 FM Transmiter 기능이 있어 내비게이션에서 송출되는 오디오를 차량의 FM 라디오 주파수에 맞추어 들을 수 있습니다. 황규형 엑스로드 대표이사는“이번 보급형 내비게이션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고 하드웨어 사업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차량용 블랙박스를 중심으로 사업전개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