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2개 중소.벤처기업을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보드 예비지정 제도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을 금투협이 프리보드 지정 후보로 선정한 뒤 벤처캐피털이나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들과 연결을 주선해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주식 발행에 성공하면 해당 기업은 프리보드에 지정돼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12개 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7억2천만원, 평균 매출액은 44억원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 자본금과 매출액 규모의 25% 수준입니다. 12개 기업은 글로벌광통신, 뜨레봄과 시그널웍스, 아남테크, 어플라이드카본나도, 에스지오, 엔아이비, 오픈테크놀러지, 우영유압, 이텍, 코렌텍, 태백코닝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