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발급장수가 은행과 카드사들의 마케팅 강화로 인해 1억장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1억27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7.3%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보유장수는 인구 1인당 2.1장, 경제활동인구 1인당 4장에 육박한 수준을 기록중입니다. 상반기중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평균 1천262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었고 이용금액은 1조2천490억원으로 1.7%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다 신용카드사들의 발급 확대 전략까지 겹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