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엔지가 대우버스와 하이브리드 부품공급,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룸지엔지는 독일 지멘스사로부터 공급된 부품의 차량장착과 하이브리드 부품구동을 위한 기술협력이 이번 계약의 주요골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급계약 규모는 4억원 수준이지만 이후에 추가공급에 대한 협의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 독일 지멘스그룹의 하이브리드 부품공급판매권 계약이후 첫 실적이라며 앞으로 하이브리드시스템 시장에서 이룸지엔지의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자체 평가했습니다. 박종호 이룸지엔지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풀하이브리드시스템 보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고 또한 풀시스템 그 자체의 기술력 뿐만아니라 시스템의 개발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파생효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