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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라인(대표 박시철 kiwoomline.com)은 인테리어 마감 재료 중 하나인 PS수지 몰딩을 납품하는 건설자재 유통기업이다.

PS수지는 폐스티로폼을 주재료로 써 습기에 강하고,원목 몰딩 · MDF 몰딩보다 3분의 1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기술력의 발달로 원목의 고급스러움을 90% 가까이 실현해 냄으로써 최근 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박시철 대표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읽고 2006년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30살의 나이였던 그에겐 인테리어 자재 업계의 '최연소 CEO'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박 대표는 이후 자동생산 방식의 현대화된 설비로 생산된 PS수지 몰딩을 대량 유통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납기는 고객의 신뢰를 얻는 바탕이 됐다.

남다른 영업 수완과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킨 박 대표는 '발로 뛰는 현장형 CEO'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설립 첫 해 건축용 몰딩 전문기업 ㈜신일프레임과 건설 특판유통 계약권을 체결한 것이 그 단적인 예다.

㈜신일프레임은 35년간 몰딩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회사로,금탑산업훈장을 받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과 능력을 인정받는 회사다.

㈜키움라인의 뛰어난 영업력과 ㈜신일프레임의 기술력이 결합되면서 작년 한 해 해당분야에서만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키움라인은 롯데건설,현진,부영 등을 포함한 100여 개 건설사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지난해 총 35억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향후 3년간 약 200억원어치의 수주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