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 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 뉴프렉스가 다음달 LED PCB 생산에 들어갑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뉴프렉스가 LED PCB사업 본격화에 나섭니다. 생산라인 설치 작업이 막바지 단계로 다음달 시험생산에 들어간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임우현 뉴프렉스 대표이사 "LED용을로 사용하는 PCB를 생산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개발을 하고 있었고 새로 투자가 돼서 9월달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가고 본격적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양산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뉴프렉스는 컴퓨터, 휴대폰, LCD TV 등 디스플레이 부문 이외에도 실내외 LED조명, 특히 자동차 LED 헤드라이트를 주력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LED PCB가 정상궤도에 오를 경우 LED에서만 월 매출 30억 원, 연간 기준 600억 원 정도는 가능하다는 추산입니다. 이럴 경우 기존 연성 PCB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미 매출처 확보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임우현 뉴프렉스 대표이사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시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시화되면 발표를 하게 될 것이다. 아직은 업체와의 계약관계 때문에 얘기할 수는 없다. 9월말 정도는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신사업 분야인 LED PCB와 더불어 올해 휴대폰 판매가 늘면서 실적 개선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3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에만 10억원 이익을 거둬 흑자전환은 무난하다는 전망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