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이 휴대폰결제 전문업체 다날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5000원에서 2배인 2만3000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결제시장에 진출한 다날 미국법인을 통해 2010년에는 다날의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미국 휴대폰 결제 시장 상용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미국의 휴대폰 가입자는 2억5000만명, 인터넷 이용자는 2억2000만명으로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다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3.3%와 135.5% 증가한 928억원과 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