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이 상품본부 내 제품 바이어 대상으로 선진 유통업체를 견학할 수 있는 각종 해외 연수 제도를 도입해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해외파견교육과 해외 패션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전 사원 대상으로는 어학 지원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입니다. 신세계 측은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바이어들의 현장 체험의 중요성이 예전보다 커졌다"고 설명하고 "백화점이 제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편집매장도 점차 확대 추세에 있어 바이어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제도"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