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석면과 탤크 함유 화장품 파동으로 천연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이 천연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천연제품 선도기업인 (주)미현재의 로얄네이쳐(www.royal-nature.com ) 제품이 오는 27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얄네이쳐는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안양점을 시작으로 영등포점, 관악점, 대전점, 광주점, 부산 동래점에 입점한데 이어 본점 8층에서도 천연 완제품 100여종과 원료 2천여종의 제품을 판매합니다. 특히 본점 매장에서는 고객들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피부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로얄네이쳐만의 원스톱 서비스(end to end)를 도입해 일반 매장과 차별화 할 예정입니다. 로얄네이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환경오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기들을 위한 '로얄 베베 DF 비누'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 제품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연구를 통해 몽골 자생 야생초에서 추출한 'DF(Dracocephalum Foetidum)'의 천연 항균성분을 첨가해 일반 아기용 비누보다 항균효과가 뛰어납니다. 본점 입점 기념을 위해 1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천연수제비누 100g,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자외선으로 부터 8시간 차단효과가 있고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천연 썬크림을 드릴 예정입니다. 또, 구매고객 모두에게 꿈 퍼퓸 방향제, 카 퍼퓸 방향제를 직접 제조해서 증정합니다. 로얄네이쳐는 2002년 설립된 천연제품 전문기업으로 천연비누제조 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며 천연 원료 판매를 해왔습니다. 이후 천연제품의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천연제품 완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최고급 천연원료 뿐만 아니라 천연비누·천연화장품을 제조해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