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가 함께 오는 9월 일본과 중국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8일 일본 동경, 10일 중국 상해에서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한국자본시장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증시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국내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나서 우리 경제와 주요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투자설명회가 일본과 중국의 장기투자자금이 우리 자본시장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증권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회사 홍보와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