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항바이러스제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오늘 오후부터 내일(25일)까지 국가 비축분 25만명분을 추가로 배분합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현장에서의 원활한 항바이러스제제 수요를 위해 타미플루 15만명분과 리렌자 10만명분을 일선 보건소에 추가로 배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에서 환자진료과정에서 공급된 약품이 부족할 경우 보건소에서 신속히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복지부는 항바이러스제제가 추가로 공급되더라도 전문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남용을 경고한 만큼 고위험군 중심으로한 처방지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