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씨트링‥DVR시장 '다크호스'…올 250% 성장 기대
이 회사는 국내보다 미국,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매출의 100%를 수출로 거둬들일 정도. 최용훈 대표는 "항상 남들보다 앞서가는 제품,남들이 구현할 수 없는 기술을 특화 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며 "특히 영상 압축,DB,네트워크의 세 가지 기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트링은 최근 판매정보 자동검출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하며 다시금 업계를 평정할 태세다. 이 시스템은 상점이나 매장에 설치되는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과 은행 현금인출기(ATM) 시스템의 기기들을 ㈜씨트링의 DVR 장비와 연동시켜 영상 및 음성뿐만 아니라 거래 내역과 인출 기록까지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문제점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 및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거의 모든 ATM/POS 장비와도 함께 연동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씨트링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과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이 기술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까지 도전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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