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순유출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자료를 보면 20일 하루 동안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61억원이 순유출돼 이틀째 유출세가 어어졌습니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펀드로 124억원이 순유입됐지만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59억원이 빠져나가면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8천276억원이 순유출되면서 MMF 설정액은 98조1천857억원을 기록해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1조2천651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8천470억원이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5천77억원 늘어난 341조43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