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일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단 '허브(HUV, Hyundai University Volunteer)' 3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6월부터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기획안을 접수해 11개 팀(36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허브 봉사단은 2010년 1월까지 1사 1촌 활동(농촌 일손돕기), 세잎클로버(교통사고 유자녀돕기) 등 현대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합니다. 허브 3기로 참여하게 된 박상도(한성대학교, 25세) 씨는 "허브 3기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 힘든 병원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부장은 "지속적인 허브 봉사단 활동이 대한민국 청년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학생들의 봉사문화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