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오늘(21일) 국회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영전에 헌화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 뒤 상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10여 분간 빈소에 있는 내내 침묵을 지켰습니다. 이날 정 회장의 조문에는 장남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그룹 임원 9명이 동행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