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 6얼 이미 끝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그 이유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재고감소 영향으로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진단은 아직 확신할 수 없으며,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 등의 지표가 뒷받침될 때 최종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과 탈출 여부는 전미경제조사국(NBER)이 사후적으로 공식 발표하며, 지난 6월 경기침체가 끝났을 경우 2007년 이후 18개월간 침체가 지속돼 대공황 이후 최장기 침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