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국 증시가 유가 급등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61포인트 상승한 9천279에 마감됐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포인트 오른 996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으로 글로벌 증시 조정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국제유가가 예상 밖의 원유재고 감소하며 크게 상승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