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매장량 1억7000만 배럴…1190억 달러 상당

대한뉴팜이 지난달 카자흐스탄 유전개발 성공을 발판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의 대형 상업생산 유전광구에 추가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추가로 지분을 취득하는 상업생산광구의 유전에 대한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현물출자를 통해 상업생산광구의 지분인수를 위한 절차에 들어 갔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북서부에 위치한 이 상업생산광구는 올해 말까지 25만 배럴의 생산을 예정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본격적 생산과 함께 배당금액도 입금될 예정이다.

전체 매장량은 총 1억700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대한뉴팜은 설명했다. 특히 이 광구는 광구의 유정 깊이가 얕아 투자대비 산출효과가 큰 유망한 광구로 평가받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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