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업보다 높은 공기업 기존 직원의 임금 수준을 낮추려는 정부 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공기관 직원과 공무원의 임금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동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신입 직원의 초임을 깎는 공공기관은 많지만, 기존 직원의 임금을 삭감한 곳은 없다"며 "어려운 문제이지만 임금 삭감을 유도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