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발사를 7분56초 남겨두고 발사가 중단됐습니다. 나로호의 발사를 멈춘 것은 자동발사 시퀀스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기체에서 연료를 모두 제거한 상황입니다. 나로우주센터는 "저녁 9시 반부터 발사 중단 후속 처리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발사연기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