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민간배드뱅크가 20일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과 우리,신한, 하나 기업은행, 농협 등 6개 은행장과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이 20일 오전 민간배드뱅크 출범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민간 배드뱅크 참여 은행들은 MOU 체결과 함께 출범사무국을 설립해 정관작성과 이사회 구성 등의 세부 운영방안 등도 논의하게 됩니다. 민간 배드뱅크는 매입할 자산을 유동화해 선순위채권 1조5000억원은 시장에 매각하고, 후순위채권 1조5000억원은 민간 배드뱅크 자본금으로 매입하게 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