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자를 맛보면 이 노래가 절로 나온다?'

"쏘리 쏘리 쏘리 쏘리 내가 내가 내가 먼저."

삼양식품이 18일 제품명에 슈퍼주니어의 노래를 연상시키는 스낵 제품 '쏘리쏘리 떡볶이 스낵'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떡볶이를 연상시키는 스낵으로 순창 태양초 고추장을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또 청소년뿐 아니라 매콤달콤한 떡볶이 맛을 좋아하는 20~30대층을 타깃으로, 수십번의 관능테스트를 통해 만들었다는 게 삼양식품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소용량(60g)dl 700원, 대용량(105g)이 12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특히 합성착색료, 인공보존료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원료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며 "향후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 전지역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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