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능성 쌀을 생산하는 바이오 영농기업으로 키울 것입니다. "

정유근 신지푸드피아 대표는 쌀에 붙어 있는 쌀눈은 영양소의 보고로 이를 먹으면 당뇨 비만 노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도정하는 과정에서 쌀눈이 다 깎여 나간 일반 백미보다 쌀눈이 조금이나마 더 붙어 있는 현미에 영양소가 많다.

하지만 신지푸드피아가 생산한 '눈이 큰 찰진현미'와 '전설의 쌀눈쌀'은 쌀눈(배아)의 크기가 일반쌀에 비해 4.3배 커 백미 수준으로 도정을 하더라도 쌀눈이 50% 이상 남아 있다.

정 대표는 "쌀은 영양소의 거의 대부분이 쌀눈에 들어 있어 쌀눈을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우리 회사가 생산한 쌀은 쌀눈 크기를 키움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개발한 쌀은 유전자 조작을 한 것이 아니라 육종 방식으로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영농 선진화를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영아원에 매월 쌀과자 '쌀누니미소'를 보내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