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한남에서 반포에 이르는 2.5km 구간 차로가 현재 3개 차선에서 4개로 확장됩니다. 또한, 서초IC부터 양재IC에 이르는 2.4km 구간에 진출입 전용 1개 부가차로가 신설되며, 반포IC 교보타워에서 부산방향 고속도로 진입램프 1개소는 폐쇄됩니다. 진입램프 폐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사평역 1번 출입구 앞에 U턴이 신설되고 반대편 램프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이 유도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방향 서초IC 진출이 쉽도록 사당역 방향 차로 510M가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출근시간 기준 승용차 통행속도가 부산방향은 현재 시속 42km에서 56km로, 서울방향은 시속 44km에서 50km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시는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이달 25일 공사를 시작해 추석연휴전인 9월 28일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