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이틀연속 올라 1,25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12.30원 오른 125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보다 1.10원 오른 1,240.3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주가 하락과 시장의 달러매수심리 강화로 상승곡선을 그리며 10원이상 치솟았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주가 하락이 달러 강세로 이끌고 있지만 1,250원대에서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나오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