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와이브로가 가능한 내비게이션을 출시합니다. 와이브로가 탑재된 아이나비 TZ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7인치 통신형 내비게이션으로 와이브로와 연결해 웹서핑도 가능하고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 교통영상 등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실시간 유가 정보로 저렴한 주유소 위치도 손쉽게 찾으며 날씨 등 각종 정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달에 9천5백원인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면 정상가에 비해 10만원 이상 싸게 내비게이션 단말기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KT 이경수 본부장은 “와이브로는 광대역 무선인터넷의 특성상 타 영역과의 컨버전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보다 새로운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