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앞으로 반대론자들은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우려를 언급하겠지만, 정말 두려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추진중인 개혁안은 보험이 없는 가정에 적정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건강보험을 제공할 수 있고, 치솟는 건강보험 관련 비용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건보 개혁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확산돼 왔지만, 논란이 끝나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