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휴가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말 고속도로엔 하루 400만대가 넘는 차량이 쏟아져 들어왔다.

영동고속도로엔 100㎞가 넘는 구간이 정체를 빚기도 했다. 불황이 여행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려 놓았기도 하지만,근본적으로는 자동차가 많이 늘어난 탓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자동차등록대수는 올 6월 말 1700만대를 돌파했다. 3명당 1대꼴로 차를 가진 셈이다.

자동차가 늘면 사고도 잦을 수밖에 없다. 항상 안전운전과 자동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뿐 아니라 달라지는 교통법규와 사고사례 등 교통관련 지식 · 정보를 숙지하는 것도 운전자의 의무인 세상이 됐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근 발간을 시작한 '가족사랑 교통안전 웹진(Web-zine)'은 일반 운전자에게 좋은 참고서다.

웹진은 자동차 사용과 안전운행,교통법규와 사고사례 등에 관한 다양한 교통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 8월부터 월 2회에 걸쳐 발간되고 있으며 삼성화재 홈페이지(samsungfire.com)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겐 웹진을 비롯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준다.

웹진 8월호에선 '장마,자동차도 힘듭니다'란 주제로 비가 잦을 땐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어떻게 운전해야 안전한지 등 운전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속속들이 소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