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광명 '두산위브트레지움'‥동간 거리 넉넉…열린 공간느낌 '확'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769 일대에 짓고 있는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하안본동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124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0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물량의 공급면적 기준 세대 수는 △82㎡ 135세대 △85㎡ 38세대 △115㎡ 30세대 △118㎡ 15세대 △134㎡ 10세대 △135㎡ 23세대 △161㎡ 12세대 △187㎡ 25세대 △188㎡ 12세대 등이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공급물량이 일반 분양분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 선이다.

[분양 현장 포커스] 광명 '두산위브트레지움'‥동간 거리 넉넉…열린 공간느낌 '확'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둘러싸고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부건설 삼성건설 코오롱건설 GS건설이 총 62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재건축 중인데 두산건설이 이 일대에서 가장 먼저 분양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 단지는 아파트 동(棟)과 동 사이의 거리를 넓게 배치해 재건축 아파트라는 느낌을 풍기지 않는다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최대 동간 거리는 88m이며 단지 남북쪽 출입문을 연결하는 보행로는 뻥 뚫려 있다.

이런 단지 설계 때문에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이란 의미의 통경축(通經軸)이 확보돼 입주민들은 일조량을 풍부히 받을 수 있고 사생활도 보호된다는 게 두산건설 측 설명이다. 광명 두산위브의 아파트 부지에서 건물 바닥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인 건폐율은 12%로 재건축 아파트 통상 건폐율의 절반 수준이다. 나머지 공간은 대부분 조경으로 채웠고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됐다.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직선거리로 700쯤 떨어져 있다. 역세권 아파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단지에서 걸어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철산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는 승차시간 기준으로 29분 걸린다. 광명시는 고등학교 진학 비평준화 지역이며 광명 시내를 포함해 전국 유명 고등학교 진학률이 높은 편인 철산중학교는 두산위브 단지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청약은 오는 17일 3자녀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부터 순위별 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내달 3일부터 5일간이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내년 2월11일까지 분양받고 향후 5년 안에 팔면 양도세가 60% 감면된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현장에 면적별로 4개 타입의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02)897-0097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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