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미디어 콘텐츠 기업 프리지엠이 그 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은 듯 눈에 띠는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프리지엠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반기 실적 매출이 126억여 원으로 전년 대비 60억 원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에 비해 약 92% 이상 성장한 셈입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9억 6천 8백만여 원 손실에서 8억 여 만원 이익(영업권 상각비 9억 9천 8백만 원 제외하면 약 18억 영업 이익)으로 흑자 전환됐습니다. 또한 프리지엠은 지난달 소액 공모 유상증자 청약 접수를 받아 1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총 10억 공모액에 무려 315억여 원이 입금 마감 되어 31.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