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신용위원회를 개최해 쌍용자동차가 지원 요청한 인력구조조정비용 1,30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습니다. 산은은 약정체결과 담보취득 등 실무적인 절차가 완료되면 내주 초에 자금 집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산은은 이번 자금지원과 관련해 공동관리인과 노조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계속진행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불법 쟁의행위 금지에 관한 동의서를 징구해 향후 노사간의 극단적인 대립을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