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동과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촌이 들어섭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번지 일대 9만 5천여㎡에 아파트 2350가구를 짓는 '주택재개발사업'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지역엔 용적률 230%가 적용돼, 최고 27층 규모의 아파트 36개동이 들어섭니다. 이와 함께 서대문구 연희동 533번지 일대 3만 8천㎡ 부지에도 아파트 824가구를 짓는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돼, 최고 15층 규모의 아파트 12개동이 지어집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