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피부성형은 물론 노화를 막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줄기세포 치료제로 주름을 없애고 노화된 피부세포를 재생하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가지방이식 프로그램인 '차디폼'을 개발했습니다. 문병우 /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차디폼'이란 이름으로 출시. 생체확률이 높고 세포가 살아있어 주름제거에 큰 효과. 세포치료제 이외에 배아.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9~10월 중 출시예정" 차바이오는 또 세포재생활성인자를 만들어 피부세포를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내놓았습니다. 이번 줄기세포 치료법을 상용화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차병원 세포성형센터는 항노화 진단과 치료, 성형과 피부미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의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노화방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노화연구소인 미국의 'The Buck Institute'와 손을 잡았습니다. James Kovach / The Buck Institute CEO "Buck Institute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 등 질병 치료를 연구중. 차병원과 한국에서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 기대. 임상정보를 미국으로 가져가 국제적 차원에서 치료제 개발할 것" 차병원은 5년내 국내외 20여개 세포성형센터를 오픈해 세계적인 노화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