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이 유상증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해외 기업설명회에 나섰습니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 대주주중 하나인 ING를 포함해 유럽과 아시아 지역 주주들을 만나 유상증자 필요성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영기 회장이 해외 로드쇼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중인 KB금융지주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구주주 청약을 시행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