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 망우동 일대가 동북권 복합거점으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12일) 상봉·망우동 일대 50만5천여㎡를 2017년까지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의 '상봉 재정비 촉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봉 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약 10㎞ 지점에 있어 구리와 남양주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입니다.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발표 이후 대상 지역 가운데 재정비 촉진계획이 결정된 곳은 이 지역이 처음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