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월 3일까지 발표된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된 이유는 매출액이 전망치보다 양호했고 또한 비용개선의 효과가 매우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특히 자동차와 디스플레이와 같이 내구 소비재 관련 산업들에서 실적이 예상치보다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이러한 실적 모멘텀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유틸리티>에너지>필수소비>금융>헬스케어 등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내수중심 업종이 하반기 모멘텀을 확보할 것로 전망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