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인천공장에서 추진해온 1조5천억원 규모의 수소첨가 중질유 분해공정(HCC.Hydro Cracking Center) 설비에 대한 투자완료 시점을 5년 연기했습니다. 수소첨가 중질유 분해공정. HCC는 저부가가치 유종인 벙커C유를 수소 첨가공정을 통해 등유나 경유 같은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으로 바꾸는 고도화 설비입니다. SK에너지는 "석유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을 강화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투자연기를 결 정했다"며 "투자완료 시점은 2016년 6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