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과천시 제휴…하이브리드카 200만원 보조
이 사업은 지난 6월 현대 · 기아차와 환경부,경기도,과천시가 친환경 차량의 조기 보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부는 2012년 말까지 하이브리드카를 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 교육세 최대 130만원,취득 · 등록세 최대 140만원 등 총 310만원까지 세금을 감면해주고 있다. 세금 감면과 이번 보조금을 모두 받는 과천시민은 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트림(옵션에 따라 세분화한 차종)별로 1854만5000~2124만원에,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1854만~2135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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