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비중이 큰 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2분기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조이맥스는 2분기 실적 집계결과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92억원,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GDS(글로벌직접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중인 '실크로드 온라인'은 2분기 매출액 92억원 중 82억원을 차지하며 지난해 보다 31%가 신장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수익성을 담보하고 성장을 고수할 수 있는 이유는 두터운 글로벌 유저 지지층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향후 전략적 해외시장 관리와 컨텐츠 확충으로 글로벌 유저 지지층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