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043370) - 현대차 그룹 국내외 호조로 턴어라운드 가속...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8,600원 (5,800원에서 상향) ■ 12개월 목표주가 8,600원으로 48.2% 상향 조정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5,800원에서 8,600원으로 48.2%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유는 1) 현대차 그룹 국내외 신차 출시 효과와 이머징 마켓 현지생산 호조세를 추가로 고려한 중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상향 조정, 2) 자동차부품 업종 및 동사의 시장 대비 상대 PER 상승 기대와 Target PER 상향 조정이다. Target PER는 부품업종 평균(MSCI 기준)인 9.1배를 적용했다. 동사의 2009년 예상 PER는 업종 및 시장평균 대비 24%, 39% 씩 저평가돼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양호한 EPS 성장률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가 유효해 보인다. ■ 2분기 영업이익 41억원 예상,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한 82억원 추정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774억원, 41억원, 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7%, 7.7% 감소했지만 1) 1분기 이후 가동률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된 가운데 달성됐고, 2) GM 매출채권 상각이 지속 반영된 손익으로서 실질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GM 매출채권은 정상적 대금 회수가 지속되고 있다. 대손상각을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률은 8%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40.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인도 등 이머징 마켓에서의 현대차 그룹 생산 호조에 힘입은 해외 공장 지분법평가이익 호조가 세전이익 호조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현대차 그룹 국내외 신차효과, 생산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 전망 2009~2011년 연평균 EPS 성장률은 24.3%에 달할 전망이다. 2009~2011년 EPS를 종전 대비 6~10% 상향 조정했다. 2009년 하반기 매출액과 손익 역시 종전 하반기 이익 모멘텀 둔화 전망을 수정했다. 이는 1) 현대차 투싼, 소나타 후속 등 신차효과와 2) 현대차 그룹 이머징 마켓 현지생산 호조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