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지난 1월 최저점과 비교해 가격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버블세븐 지역 60만여 가구 중 49%의 아파트값이 최저점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점을 벗어나지 못한 비율은 용인 67%, 분당 62%, 평촌 6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3구는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강남 3개구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최저점을 벗어나지 못한 가구 수는 전체 6만4천여가구 중 6천915가구로 10%에 그쳤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