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서민 밀집 지역의 낡은 공동 화장실이 수세식 변기 등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로 개조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도시 서민 밀집 지역에 공동화장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신축 또는 개량이 필요한 200여곳에 수세식 변기와 난방시설,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하거나 개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현대식으로 바뀌는 화장실은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489곳 가운데 217곳으로 신축 77곳, 개량 140곳 등입니다. 사업비 총 153억 6천900만 원을 들여 대한주택공사가 이달 중 건축 설계와 토지 매입 등에 착수한 뒤 올해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