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불안이 지속되면서 올해 공기업의 금융성 부채가 1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공기업 금융성 부채가 70조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4년 만에 두배 이상 증가한 셈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24개 공기업의 재무현황을 감사한 결과 올해 금융성 부채 규모가 14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자비용만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