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생산자물가가 폭우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석 달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1.2% 올라 지난해 7월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폭우에 따른 채소ㆍ과실류 출하량 감소와 어획량 감소로 5.7% 상승했고 전력수도가스가 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5.3% 올랐습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8%로 석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