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주도행 수요증가에 맞춰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8만 6천여 석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대한항공은 여름 휴가 기간인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루에 4편, 총 9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1만 6천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늘립니다. 또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가을 성수기에 맞춰 하루 8편, 총 432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7만 여 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김포-제주 노선 탑승률은 7월에는 75%로 1년전보다 2% 포인트 증가했으며,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93%로 전년 동기 89%대비 4%포인트 늘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