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내년 글로벌 상품 가격이 지난해 급등세를 재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상품시장은 전반적인 세계 경기와 함께 반등하고 있으며, 심각한 공급 제약으로 가격이 급등해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수년동안 투자 부족으로 인한 잠재적 공급 위축이 세계 금융위기와 신용 위축 상황으로 악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선진국들이 서양인들처럼 소비함에 따라 자원은 한정된 상태에서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식량생산이나 상품 이용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