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인한 최대 수혜주로 현대차를 꼽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1500원에서 12만원으로 높여잡았습니다. 씨티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자동차 수요 회복 시 현대차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전망"이라며 "하반기 신모델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되고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씨티는 올 하반기 'YF소나타'와 새로운 '투싼'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 주가가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