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가 태양광 모듈 부품인 '퍼라이트코어' 공급을 위해 디에치이앤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삼화전자는 디에치이앤이에 태양광 인덕터 보율에 장착하는 페라이트코어를 독점 공급하고, 디에이치이앤이는 이를 대홍테크뉴를 통해 전세계에 판매합니다. 대홍테크뉴는 태양광 인덕터 모듈 판매업체로 태양광 모듈용 페라이트코어가 설치된 태양전지 완제품에 대한 일본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습니다. 한편 김진옥 삼화전자 사장은 “세계 박막태양전지 생산규모는 08년 약 1.2GW(기가와트)에서 2012년 4.5GW 수준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박막태양전지 매출규모도 08년 약 107억달러에서 2012년 222억달러 규모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