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석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은 "100개 참가국 유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한국경제TV '수요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에 출연해 "현재 21개국이 엑스포 참가를 공식 통보했고, 올해 말까지 영국과 중국 등 중심국가를 집중적으로 유치하면 100개국 목표는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유치와 관련해선 "최근 국내 유수한 건설회사를 비롯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며 "국가관과 기업관 모두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당초 국가관은 정부 예산으로 건설하려 했으나 뜻밖에도 민간에서 하겠다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엑스포가 끝나도 남해안 선벨트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석달간 열립니다. 강 위원장이 출연하는 '수요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